호주 대사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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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센터 에이전트들, 다시 학교로 돌아가다
- 호주 정부 "퀄리티 컨트롤" 자격 프로그램 시행 중
- 참여하는 한국 에이전트 수 점점 늘고 있어

5월 24일, 서울 - "타임스터디"사의 한용석(32)씨가 유학전문 에이전트가 됐을 때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부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주 목요일 그를 포함한 130여명의 해외유학전문 에이전트들은 주한호주대사관이 주최하는 워크샵에 참여해 "노벨상을 탄 호주인들은 몇 명인가?", "호주의 국가문장(紋章)을 대표하는 동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등의 다양한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하는가에 대해 배우게 된다.

"때때로 어려운 질문도 있고, 게다가 영어로 대답을 해야한다,"는 한씨는 6월에 있을 자격 시험 준비를 위해 매일 1-2시간씩 공부하게 된다. 까다롭기로 소문 났지만, 해외 유학 전문 에이전시 사이에서 인기 높은 이 교육 프로그램을 두고 그는 "매우 유용하며 흥미롭다"고 말한다.

주한호주대사관은 지난 8년 간 해외 유학 전문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유학관련 연례 워크샵을 주최해 왔으며, 약 1000 곳의 유학원들이 자비를 들여 참여해 왔다. 워크샵의 내용은 호주에 대한 일반적인 개요 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관계 법률, 학생 비자 절차와 규제에 대한 이슈까지 포함되어 있다.

워크샵 수료를 마치면 에이전트는 자격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작년의 경우, 89명의 국내 에이전트가 참여했고, 올해는 130명의 에이전트가 등록을 마쳐 만원 사례를 낳기도 했다. 시험에 합격하는 에이전트는 호주 캔버라 현지에서 인정하는 "호주 교육 전문가"의 정식 타이틀을 받게 된다.

호주대사관에서 교육 ∙과학 ∙훈련을 담당하는 카운셀러 메리-제인 리디코트는 "상품에 대한 이해와 호주만의 차별성을 알려 에이전시의 사업확장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에이전시에게도 우리에게도 모두 좋은 일"이라고 덧붙혔다.

작년 자격시험에 합격한 유학 전문 에이전시 "코코스인터내셔널"의 에릭 선도 그녀의 의견에 동의한다. "워크샵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들이 발송하는 뉴스레터와 정기 세미나도 매우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워크샵 프로그램은 호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 되며 온라인 트레이닝 코스 ( www.pieronline.org/eatc )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격시험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도착하는 지원자(2시간 30분 이상일 경우)에게는 숙박비도 제공하고 있다.

특별한 자원 없이 50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눈부신 경제발전을 일구어낸 한국의 성공에는 ‘인재개발’이라는 요소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해외 유학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2004년 공식자료에 따르면 약 19만명 정도가 학업을 위해 해외로 떠났다.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에게나 학생들에게는 쓰는 돈 만큼의 가치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호주대사관의 메리-제인 리디코트는 이에 대해 "영어권 국가들 중 유학생 보호를 위해 법률을 개정한 국가는 호주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교육기관이 학업 도중 문을 닫는 경우, 학생은 등록금을 환불받거나 대체 등록금을 법적으로 보장받게 된다. 또한, 학생의 복지문제에 있어서, 부모님이나 법적인 보호자가 자녀의 학업 기간 동안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비자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이같은 법률은 해외유학을 고려 중인 한국인 부모들에게 자신이 투자할 교육비에 대한 최대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고하도록 돕는다. "타임스터디"의 한용석와 동료 에이전트들도 그동안 노벨상을 받은 호주인은 총 9명이며, 국가문장(紋章)에 새겨진 동물은 뒤로 걷지 못하는 '에뮤'와 '캥거루'라는 사실을 배우게 될 것이다. 참고로 이 두 동물은 호주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하다

** 2006년 호주 교육 전문가 워크샵이 5월 24일에서 25일까지 서울 강북구 수유동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개최됩니다. 개회식이 열리는 5월 24일 오전에 (오전 9시 30분) 언론취재가능합니다. 문의 전화는 02-3499-7500 입니다.

** 보다 상세 관련 문의는 아래의 담당자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1] 호주대사관 공보실
김인숙 공보관
문의 전화 : 02-2003-0189

[2] 호주대사관 교육부
정은미 교육상무관
문의 전화 : 02-2003-0116